모시는 글

존경하는 대한비뇨초음파학회 회원 여러분,

어느덧 6회차를 맞이하는 대한비뇨초음파학회 연수강좌에 모시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.

지난 한 해 의료계는 초음파를 둘러싼 여러 정책적 현안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. 이번 연수강좌는 이 같은 변화 속에서도 우리 학회가 변함없이 고민하고 역량을 집중시켜 온 다양한 노하우와 정보가 상세히 녹아있습니다.

잘 아시다시피, 초음파 기기는 회원 여러분께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고 필요한 장비입니다. 장비의 선택과 구입을 위해 여러분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, 의료 현장에서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우리 연수강좌의 목표라 할 것입니다.

우리 연수강좌는 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실습은 물론 영상의학과 교수님들을 모시고 말씀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더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. 올해도 세심한 준비와 노력으로 지난 해보다 더욱 훌륭한 자리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.

우리 대한비뇨초음파학회는 회원과 함께 성장하고, 또 회원과 함께 현안에 대응하는 젊고 행동하는 학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. 우리 학회의 오늘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가장 뜨거운 현장에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.

자리에 함께 해주시는 여러 회원님, 또 경험과 지혜를 나눠 주시는 영상의학과 교수님, 아울러 행사 준비와 우리 학회의 발전에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주시는 교육이사께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.

감사합니다.

대한비뇨초음파학회 회장 김태형